정부가 해외 직구 금지 카드를 갑작스레 꺼내 들었습니다.
국내 인증이 없는 전자제품, 장난감 등에 대해 해외 상품 직접 구매(직구)를 차단하겠다고 밝히자
키덜트와 유아맘들 등 소비자들이 크게 동요하고 나섰습니다.
해외 직구 금지를 하게된 배경과, 그에 따른 대체 방안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해외직구 금지 규제 왜 갑자기?
해외 직구 규지는 왜 이렇게 급작스럽게 시행이 됐을까요?
최근 중국 해외 직구품들에서 다량의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하죠.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인증된 제품만 허용한다는 취지는 좋습니다만.
실제 KC 인증 마크 후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발견되어 대량 리콜 되는 사례도 있다지요.
예 들어 가습기 살균제도 KC인증이 되었다는 겁니다.
KC 인증마크만을 만약 믿어도 되는 것일지 의문이 드네요.
해외직구 금지 품목은 대체 무엇인가요?
정부가 공개한 차단 대상 품목에 따르면 어린이용 장난감 및 의류등 34개 품목
정기, 생활용품 34개 품목은 국가 통합인증(KC)마크가 없으면 직구가 전면 금지 된다고 합니다.
https://www.consumer.go.kr/consumer/subIndex/1074.do
이제는 국가 인증 통합 마크 (KC)가 없으면
차단 품목들의 직구가 원천봉쇄됩니다.
문제는 피규어, 인형도 완구에 포함된다는 사실!
예로 제 가족이 일본 피겨와 인형을 정말 좋아해서 소장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크다고 하네요. 스마트 스토어 하시는 분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듯하네요
중국의 알리 테무 뿐 아니라 아마존 이베이 미국 포함 전 세계 대상
외국들이 가만 안있지 않을까요? 수출 규제와 다름없지 않나..
아이폰 전자제품 부품도 어떻게 구매하나?
아이폰 쓰는 분들은 사설 수리도 불가능하지 않나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맘들은 국내 제품이 비싸기 때문에 테무나, 알리에서 유아용품들을
많이 구매하기도 하고요.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
그런데 , 술과, 골프채, 고급 향수 등은 규제에서 제외 대상이라고 합니다;
뭐든 되고 안되는 상황이 아닌지... 살짝 의구심이 드네요. (개인생각)
하루빨리 신청해 놓은 직구품들이 도착하길 기다려야겠습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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